새 나라를 소망하는 자 (삼상 22:1-10) – 서정오 감독 (QT)

1 다윗이 그 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듣고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니라

2 모든 궁핍한 자와 빚진 자와 곤고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여들매 그가 그들의 두목이 되었으니 남자가 사백 명쯤 되었더라

3 다윗이 거기서 모압 미스바로 가서 모압 왕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어떻게 하실는지 내가 알기까지 내 아버지와 어머니가 나오셔서 당신과 함께 유하시기를 구하나이다

4 그들이 그 부모를 거느리고 모압 왕 앞에 나아가서 다윗이 요새에 있을 때에 그들이 모압 왕과 함께 있더니

5 선지자 갓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 요새에 머물지 말고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 하니라 다윗이 헤렛 수풀에 이르러

6 사울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나타났다 함을 듣고 기브아 산꼭대기 에셀 나무 아래에 창을 들고 앉고 그의 모든 신하가 그와 함께 섰더라

7 사울이 곁에 서 있는 신하들에게 이르되 베냐민 사람들아 들으라 이새의 아들이 너희에게 각각 밭과 포도원을 주고 너희로 천부장과 백부장을 삼겠느냐

8너희는 다 나를 대적하여 음모를 꾸미고 내 아들이 이새의 아들로 맹세하였거늘 나를 고발하는 자가 없고 나를 위하여 슬퍼하는 자가 없고 내 아들이 내 종들을 선동하여 오늘 매복하여 나를 친다 하는 일을 내게 말하는 자도 없느니라

9 에돔 사람 도엑이 사울의 신하 중에 서서 대답하여 이르되 이새의 아들이 놉에 가서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에게 이른 것을 내가 보았나이다 10 아히멜렉이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묻고 그에게 식물을 주며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을 주니 곧 주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