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휴먼시티

서울휴먼타운은 2008년 시작된 마포구 연남동의 도시재생사업이다.

연남동은 오래전부터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사는 지역으로 다양한 상점과 공방, 소극장이 있어 예술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도심의 지속적인 확장과 상업화로 인해 이 지역의 문화예술공간은 사라지고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주거지역으로 전환되었다.

이에 서울시는 2008년 연남동을 다시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서울휴먼타운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연남동의 건물과 도로를 개선하고 고대문화유산을 보존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2009년 마포구와 연남동 주민들이 공동으로 도시정비계획 수립에 참여하였다.

계획에 따라 연남동의 건축물을 재설계하여 녹지공간과 가로환경을 개선하였습니다.

그 결과 연남동은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거듭났습니다.

2014년에는 서울시와 마포구가 주도했고 민간기업도 서울휴먼타운 주거단지 조성에 참여했다.

그 과정에서 예술적 감각을 강조한 건축 디자인과 친환경 시설을 존중하며 향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모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