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심근경색 주의보☆과일 섭취,심장마비나뇌졸중 발생시
☆동절기심근경색 주의보☆과일 섭취,심장마비나뇌졸중 발생시
겨울철 심근경색 주의보정 희은 기자 kormedi.com
겨울철 심근경색 주의보정 희은 기자 kormedi.com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 심근경색이나 부정맥 등의 위험이 높아져 매년 심장 상태를 체크해 가벼운 운동을 오래 하는 것이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요즘 조심해야 할 질환이 심근경색이다.
영국 런던대 위생 및 열대의학대학원 크리시넌 바스커런 교수팀에 따르면 기온이 1도 떨어지면 심근경색 발생률이 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3개의 심장혈관 중 하나라도 막혀 심장 전체 또는 일부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중단돼 심장근육 조직이나 세포가 죽는 병이다.
심근경색은 겨울철에 특히 조심해야 할 혈관질환 중 하나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 심장이 무리가 된다.
겨울철에는 심근경색을 비롯해 심혈관 질환인 협심증, 허혈성 심장질환과 뇌졸중, 뇌동맥류, 지주막하출혈 등 혈관 이상으로 생기는 질병을 모두 조심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심근경색이나 부정맥 등으로 심장이 갑자기 멈췄을 때 응급조치 없이 4분이 지나면 뇌가 손상되기 시작하고 10분이 넘으면 사망하기도 한다.
다만 4분 안에 심폐소생술로 응급조치를 취하면 생존율이 80%까지 높아진다.
심혈관질환은 혈관이 70%가량 좁아져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미리 증상을 알기 어렵고 갑자기 발생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심근경색 위험인자는 고령, 흡연, 당뇨, 고혈압, 비만, 스트레스, 운동부족, 가족력 등 다양하다.
평소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고 운동이 부족하면 혈액 점성이 높아졌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심장혈관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또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가족이 있다면 45세 이후 매년 심장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심근경색은 재발률이 높은 편이다.
6개월~3년 안에 심근경색이 재발할 확률은 60~85%로 매우 높은 만큼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강도 높은 운동을 단시간에 하는 것보다 가벼운 운동을 길게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운동 중 가슴이 심하게 뛰거나 어지럼증이 발생할 경우 즉시 중단해야 한다.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5일 걸으면 심장마비를 37%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추운 겨울에도 보온에 신경을 쓰면서 가볍게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다만 오전 6~11시는 통계상 심근경색, 뇌졸중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인 만큼 걷기도 이때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과일섭취 심장마비 뇌졸중 발생시 손상 줄이고 정희은 기자 kormedi.com딸기나 사과 등 과일에서 발견되는 화학물질이 심장마비와 뇌졸중 이후 주요 장기에 미치는 손상을 줄여준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심장마비나 뇌졸중이 발생한 뒤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길이 영국 과학자들에 의해 열렸다.
딸기나 사과에서 발견되는 단순 화학물질이 심장마비와 뇌졸중 이후 인체 주요 장기에 미치는 손상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킹스칼리지런던,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글래스고대 공동연구팀이 밝힌 사실이다.
연구팀은 “심장마비나 뇌졸중에 걸린 직후 이 성분을 주사하면 장기적인 손상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심장마비나 뇌졸중이 발생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큰 손상을 입히지만 고비를 넘긴 뒤에도 혈액이 신체기관으로 되돌아감으로써 부상을 초래한다.
의사가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초래한 혈전(피떡)을 제거할 때 혈액과 산소가 심장이나 뇌로 돌아가는 재관류 현상이 일어난다.
의사들은 환자의 생명을 구함으로써 신체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오랫동안 좌절해 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연구팀은 “우리 몸속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숙신산이라고 불리는 화학물질에 의해 손상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말했다.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발생하면 신체 조직에서 숙신산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져 산소가 부족해진다.
혈액이 돌아올 때 숙신산이 산소와 상호작용해 심장이나 다른 장기의 세포를 죽이는 파괴적인 새로운 분자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연구팀은 쥐 실험에서 말론산 에스테르라고 불리는 화학물질을 주사로 투여해 장기 손상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화학물질은 숙신산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말론산 에스테르는 딸기 사과 포도 등 과일에 들어 있는 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성분이다.
케임브리지대 마이클 머피 박사는 “우리가 매일 먹는 과일에 들어 있는 성분이 치료 효과가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쥐 실험에서 말론산 에스테르라고 불리는 화학물질을 주사로 투여해 장기 손상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화학물질은 숙신산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말론산 에스테르는 딸기 사과 포도 등 과일에 들어 있는 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성분이다.
케임브리지대 마이클 머피 박사는 “우리가 매일 먹는 과일에 들어 있는 성분이 치료 효과가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